책소개
영국 최다 판매 도서상‘닐슨 북데이터 베스트셀러상’ 수상*** 아마존 UK 종합 1위 ****** 영국에서만 50만 부 판매 ****** 영국 도서상 페이지터너 부문 최종 후보 ***“올해 가장 매력적인 이야기” _아마존 UK아마존, 굿리즈 서평 10만 개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한 올해의 소설!10년 동안 구상하고 3개월 만에 써 내려간 첫 소설6주 만에 베스트셀러 등극, 50만 부 판매고를 올리다!“다른 사람이 왜 이 소설을 낚아채지 않았는지 믿을 수 없다.” _샬럿 레저, 하퍼콜린스 임프린트 원모어챕터 편집장무명작가가 쓴 소설이 영국 독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유명인 추천사 하나 없이 오직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 『이야기를 지키는 여자』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5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오로지 판매 부수로 우승자를 가리는 닐슨 북데이터 베스트셀러상 금상을 받았다.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같은 해 25만 부 판매되었는데, 그 두 배에 달하는 독자가 이 책을 읽은 셈이다. 압도적인 판매고를 올린 영국 최고의 소설이 드디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이야기를 지키는 여자』의 주인공 재니스는 케임브리지의 유능한 청소 도우미이자 이야기 수집가다. 그녀는 고객을 포함하여 일상에서 마주치는 이웃의 이야기를 모두 흡수한다. 고객의 일상을 윤택하게 해주는 청소 도우미일 뿐 아니라 자신이 가진 특별한 재능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역할까지 자처하는 사랑스러운 주인공의 이야기에 50만 독자가 매료되었다.『이야기를 지키는 여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샐리 페이지는 광고계에서 활동했던 시절부터 꽃집을 운영했던 수년간, 사람들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왔다. 그렇기에 그녀의 첫 소설이 자신에게 이야기가 없다고 믿는 한 여성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내용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저자가 1년 동안 일상에서 수집한 실화에 기반한다.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용기와 재능, 선함을 발견하는 저자만의 따뜻하고 환상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2023년 영국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영국 도서상 페이지터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 해 동안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재미있는 책이라는 의미다.“좋은 책은 최고의 약이다. 이 책은 내 오랜 상처를 치료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었다.”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타인의 이야기를 모으는 청소 도우미의 사연과, 그녀가 이야기를 재료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방식, 마침내 자기 이야기를 발견하고 치유하는 여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상처가 아물고 삶을 긍정하게 되었다는 어느 독자의 고백이다. 그 어떤 치료보다도 마법 같은 효능을 발휘하는 소설이라고 독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설. 이 책은 올해 당신이 읽게 될 최고의 이야기다.
저자소개
잃어버린 마음의 풍경을 되살리는 이야기꾼. 영국의 소설가이자 꽃과 만년필 애호가. 가끔은 화가.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한 후 런던의 광고업계에서 일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해 야간 학교에서 플로리스트 과정을 공부하다가 결국 꽃집을 열었다. 꽃집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가는 특별한 창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출생에서 사별에 이르기까지 꽃과 함께하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한 책 『플라워 숍(Flower Shop)』을 출간했다. 또한 만년필 브랜드 플룸스(Plooms)를 설립해 원하는 펜을 직접 만들었으며, 틈틈이 글을 썼다.
소설 데뷔작인 『이야기를 지키는 여자』는 고객의 마음까지 들여다보는 케임브리지의 독보적인 청소 도우미의 치유와 성장을 그린 소설이다.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1년 동안 실제 삶에서 수집한 실화에 기반한다.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용기와 재능과 선함을 발견하는 작가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감동을 주는 이 소설은 영국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28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닐슨 북데이터 베스트셀러상 금상을 받았으며, 영국 도서상 페이지터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 해 동안 영국 독자가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이 사고,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는 의미다.
중년에 데뷔해 왕성한 집필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런던의 작은 문구점을 배경으로 하는 두 번째 소설 『시작의 책(The Book of Beginnings)』과 타이태닉호의 플로리스트에 영감받은 세 번째 소설 『꽃들의 비밀(The Secrets of Flowers)』을 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하나, 이야기의 시작둘, 가족 이야기셋, 각 층의 이야기넷, 누구에게나 부를 노래가 있다(그리고 춤을 출 이유도)다섯, 남편의 이야기여섯, 모든 이야기에는 악당이 필요하다(확실한 예외)일곱, 어느 황당한 강아지 이야기여덟, 절대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아홉, 여주인공을 찾아서열, 누구나 처음 들었을 때보다 더 나은 이야기를 남겨야 한다열하나, 내 이야기 선택하기열둘,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이 있다열셋, 모든 이야기는 죽음으로 끝난다열넷, 완벽한 순간열다섯,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열여섯, 앞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열일곱,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지 않으면 소멸한다열여덟, 마음이 머무는 곳이 곧 집이다열아홉,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 이야기를 들려주지 마라스물, 깊은 순간과 얕은 순간스물하나, 결단을 내려야 할 때스물둘, 방황의 기록스물셋, 셰에라자드를 찾아서스물넷, 책으로 이루어진 섬스물다섯, 행간 읽기스물여섯, 이국의 왕자스물일곱, 진짜 이야기는 술 한잔 마신 후에야 시작된다스물여덟, 절대 기록을 남기지 마라스물아홉, 조용한 목소리들서른, 이야기의 결말서른하나,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은 이야기서른둘, 슬픔은 죄책감만큼 무겁지 않다서른셋, 모든 이야기의 양면성서른넷, 소년과 개서른다섯, 종이에 적힌 글서른여섯, 한 시대의 종말서른일곱, 우리는 모두 이야기꾼이다작가의 말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