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빛의 혁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그 확신 없이 제가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위기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다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오랜만에 단행본을 내놓는다. 이 책은 나의 정치인생과 정치철학 그리고 내가 꿈꾸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담고 있다. 나는 매일 아침 질문을 한다. 정치는 무엇인가. 이재명의 정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을 품고 정치의 길을 걸어온 이재명이 대한민국의 참 주인인 국민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노래다.“- 머리말에서『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정치인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내란을 진압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정치인 이재명이 했던 말과 글을 정리했으며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2·3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윤석열 탄핵소추안 의결, 헌재의 탄핵 심판과 파면 선고까지 긴박했던 시기마다 발표한 긴급 성명, 기자회견문, 최고위 모두발언 가운데 주요 메시지를 선별하고, 짧은 소회와 입장을 실었다. 또한 〈오마이TV〉 등과 진행한 인터뷰를 기반으로 핵심 내용을 재구성했다.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그리고 이재명이 국민과 함께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이 충실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 저자 이재명 전 대표는 “내란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구해낸 위대한 국민들의 ‘빛의 혁명’과 우리 민주당의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자소개
1964년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도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성남시 상대원동 공장에서 소년공으로 일했다. 공장에 다니며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중앙대학교 법대에 들어갔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성남으로 돌아가 인권변호사로 일하며 시민운동을 했다.
2006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치열하게 선거에 임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2022년 당대표로 선출되어 당원의 뜻이 일상적으로 반영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예상치 못한 피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기적의 확률로 살아났다. 당대표로 일하는 동안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과 싸우며 국민들과 함께 12·3 내란을 이겨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며 산다.
목차
머리말1장 목숨을 내놓다: 12·3 내란의 밤뭐라고? 올 것이 왔구나국민 여러분, 국회로 모여주십시오누가 나에게 ‘긴급 생중계’를 명령했을까담을 넘다가자, 본회의장으로가슴이 타다미국의 오판을 막아라그 청년, 그 응원봉이 나를 울리다악을 악으로 덮는 자의 최후2장 내란 진압: 국민은 위대했다새벽 1시 37분, 잠 못 드는 국민 앞에 서다제2의 계엄을 막자그는 왕이 되고 싶었다탄핵이 답이다한동훈-한덕수의 2차 내란연말 회식 취소하지 마세요부디 내일은… 잠들지 못하는 탄핵 전야빛의 혁명, 여러분이 해내셨습니다탄핵 의결 다음 날, 국정과 외교를 챙기다용산 구중궁궐에 숨은 내란수괴새벽의 충격, 서부지법 난동나라가 망할 뻔했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3장 나의 정치인생, 정치철학당대표라는 책임정치란 무엇인가내 인생은 공공재가 되었다소년공, 그 참혹한 시절이 있었기에대학생 이재명, 인생항로를 바꾸다내 아내 혜경아, 미안하다국민 여러분이 저를 살리셨습니다당원주권과 공천혁명숲은 단 하나의 나무로 이뤄지지 않는다4장 회복과 성장, 다시 대한민국역사적 대전환점에 서다―‘회복과 성장’이 지금 절실한 까닭―먹사니즘과 잘사니즘―직접민주주의의 강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새로운 산업 부흥 전략 A~F―더 튼튼한 국방을 위해―마침내 대(大)한국민을 증명하자기후위기를 산업전환의 기회로‘두툼한 매트리스’ 왜 기본사회인가골목상권을 살리려면나도 한때는 개미였다, 주식시장의 해법5장 결국 국민이 합니다어떤 대통령이 필요한가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나의 한 표가 중요한 이유악어의 눈물에 속지 말자대통령으로서 인사드리겠습니다국민이 합니다, 그 확신 없이 제가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