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일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고 휘발되어무엇을 보고 무엇을 남겨야 할지 혼란한 시대,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왜 기록해야 할까?캐릿, 폴인, 뉴닉 등 콘텐츠 과잉 시대에서도주목받는 콘텐츠를 만드는 현직 에디터 10인의 기록 이야기1월까지만 빼곡한 다이어리, 메모하지 않아 사라진 ‘좋은’ 아이디어, 언제 다시 볼지 모를 북마크와 스크린샷이 쌓인 저장함, 나만 꾸준히 못하는 것 같은 SNS……. 쏟아지는 것들 앞에서 오늘도 ‘잘’ 기록하지 못해 자책하기 일쑤인 사회. 기록이 일이라 필연적으로 기록이 생활인 에디터 10인에게 콘텐츠가 넘치는 이 시대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기록하는지 물었다.매일 수많은 날것을 모으고 가치 있는 것을 골라 자신만의 관점으로 연결해 읽기 좋은 콘텐츠를 빚어내는 에디터들. 《에디터의 기록법》은 우리가 매일 즐겨 읽는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의 기록 노하우와 철학을 담았다. 에디터 10인의 다양한 기록 세계를 통해 나만의 기록법을 찾다보면 기록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글쓰기와 테니스 중 하나라도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 서울에서 태어나 건축을 공부했다.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공장을 짓다가 ‘퍼블리(PUBLY)’와 『매거진 B』를 거쳐 토스에서 글을 짓고 있다. 『모터사이클로 유라시아』 『글쓰기의 쓸모』 『요즘 사는 맛』(공저)을 썼다.
2021년 4월 아빠가 되었다. 한때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썼는데 요즘은 틈틈이 육아일기를 쓴다. 일요일 밤마다 테니스 코트에 가는 게 삶의 낙이다. 언젠가 딸과 함께 테니스를 치고, 그날의 추억을 다시 일기로 쓸 수 있기를 꿈꾼다.
인스타그램 @thsgus
목차
001. Ctrl + N 김지원 인스피아 발행인가치 있는 텍스트를 전하는 기록법002. Ctrl + F 김혜원 캐릿 편집장트렌드를 발견하는 기록법003. Prt Scr 도헌정 폴인 팀장변화를 만드는 기록법004. 한/영 허완 뉴닉 에디터국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기록법005. Ctrl + O 조성도 오렌지레터 발행인소셜 섹터 소식을 오래 전하는 기록법006. Ctrl + P 김희라 어피티 편집장경제 뉴스를 매일 전하는 기록법007. Ctrl + X 오별님 무신사 에디터팀 에디토리얼 파트장패션을 읽고 보고 느끼는 기록법008. Ctrl + B 윤성원 프로젝트 썸원 콘텐츠 오너좋은 콘텐츠를 발견하는 기록법009. Ctrl + A 김송희 빅이슈 편집장문화로 잡지를 채우는 기록법010. Ctrl + S 손현 전 토스 콘텐츠 매니저, 에세이 작가삶을 글로 지어내는 기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