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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 저자
- 유시민,김세라 저/4.9통일평화재단 편
- 출판사
- 도서출판은빛
- 출판일
- 2026-04-23
- 등록일
- 2026-05-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1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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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75년 인혁당 사건 사형 피해자 우홍선의 아내 강순희 구술 기록-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를 잇는, 유시민이 기록한 두 번째 자서전.북만주에서 자라고 평양에서 꿈을 키웠다.인혁당 사건 희생자 우홍선의 아내. 네 자녀의 어머니.남편 옥바라지 갈 때도 선글라스에 양장 옷을 빼입고 나섰던,시대를 앞서 산 아흔세 살 강순희가 유시민과 만났다.‘강순희 말하고 - 유시민 듣다’아흔세 살 강순희 여사의 구술 자서전이다. 1975년 세칭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당한 우홍선의 아내 강순희가 살아온 삶의 기록이다. 강순희는 말한다. "내 삶이 우리 역사, 조선의 역사다! 이 역정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내 삶의 마지막 과제라고 여겼다."평안도 박천(‘영변의 약산’으로 알려진 평안도 영변 인근)에서 태어나, 만주 하얼빈에서 자랐고, 평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한국전쟁 중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피난 왔다가 부산에 정착해 살았다. 한국은행 재직 중 혁신 운동에 뜻을 둔 우홍선을 만나 가정을 이루었고 3녀 1남을 두었다.1974년 남편 우홍선이 박정희 정권이 자행한 민주화운동 탄압의 희생양이 되어 세칭 '인민혁명당 사건' 관련자로 구속되었고, 이듬해 4월 9일 대법 확정 판결 다음 날 새벽 사형당했다. 이후 네 자녀를 돌보며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증언하고 민주화운동에 함께 했다. 당시 그의 손을 잡아 준 종교인, 이웃들에 대한 기억을 이 책에 기록하고 있다.그는 자신의 삶을 '사랑!', 한마디로 요약한다.사랑으로 컸고,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었으며, 사랑으로 억울한 참척의 고통을 견디고 살아올 수 있었노라.사랑이 있으니 살아지더라!한 삶을 느낄 수 있고, 역사를 호흡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이 책은 16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기록 〈운명이다〉를 쓴 유시민의 첫 자서전 작업을 잇는, 그가 쓴 두 번째 자서전이다.유시민 작가는 4.9통일평화재단이 2011년 인터뷰한 비공식 기록과 지난해 이후 세 차례 강순희 씨 인터뷰를 더해 이 구술 자서전을 내놓았다.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경위와 강순희 삶에 대한 인상평은 책에 충실히 기록하고 있다. 자료조사 및 인터뷰 기록 작업에 김세라 작가, 이창훈 4.9통일평화재단 사료실장 등이 함께 했다.
저자소개
교양 만화 글 작가로 시작해 『백범일지』, 『프랑스 대혁명』, 『우리 땅 독도』 등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꾸준히 써 왔다. ‘생애사 쓰기’ 강사 겸 작가로 (협)은빛기획과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출판 기획·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뜻 맞는 이들과 『개성공단 사람들』, 『6월항쟁, 서른 즈음에』, 『4·16 단원고 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을 같이 쓰기도 했다.
목차
인사말 진실 찾기의 긴 여정 문정현(4.9통일평화재단 이사장)프롤로그 우리의 만남은 운명이었나 / 유시민1장 하얼빈의 어린이, 평양의 여고생 / 인생 첫 기억 / 아버지와 송화강 / 박천 태봉소학교평양의 집단주의 문화 / 자아비판 잘해서 선전부장이 되다 / 평양제1고녀 입학2장 한국전쟁을 견뎌낸 피난민대동강을 건너다 / 실오라기 같지만 질긴 생명줄 / 피난민 강순희의 생존법 / 내키지 않았던 한국은행 입사 / 우홍선을 만나다3장 행복한 남북통일 가족새로운 인생 / 남남북녀 가족의 일상 / 법 말고 정으로 살자4장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인혁당 사건, 당신네만 반공하는 거 아니요 / 선글라스를 쓴 이유 / 인혁당 재건위 사건, 옥살이나 좀 할 줄 알았는데 / 오글 목사의 헌신 / 사형선고 / 미국으로 보낸 쌍가락지 / 증거도 재판도 다 조작이었다 / 법원과 언론, 그리고 4월 9일의 참극5장 믿음으로 싸웠다우리를 보듬어 준 사람들 / 이간질 공작 / 믿음으로 싸웠다 / 박정희 살인마, 천벌을 받아라 / 남다른 인연, 프라이스 신부 / 남편 곁으로6장 마치지 못한 노래그 사람 건드리지 마시우 / 남민전의 깃발 / 명예회복? 이 명예가 어때서! / 무죄 받았는데 왜 우냐고?7장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잘들 놀아라, 나는 간다 / 울면서 불렀던 임을 위한 행진곡 / 내가 자부하는 것들 / 나 하나의 사랑에필로그 사랑해요. 지금도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엄마! / 우구 (아들)할머니! 대단해요. 자랑스럽습니다 / 우솔아 (손녀)형님 덕분에 참 잘 살았어요 / 이정숙 (이웃, 이수병 님의 아내)산 자를 살리는 기록 / 이창훈 (4.9통일평화재단 사료실장)앞서가는 여성, 33년생 강순희 / 김세라 (작가)철학자 강순희 / 유시민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