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과학 사상사
밀레토스학파에서 아리스토텔레스까지, 과학의 발상지 그리스 사상사를 살핀다
자연과학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로이드도 인류의 지적 ‘배경과 기원’을 BC 4000년경까지 거슬러 오를 수 있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과학사상에서 찾으려 했다. 다시 말해 그는 지(知)와 과학, 원리와 이론으로서 ‘scientia’를 함의하는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인들의 수학과 천문학, 그리고 의술과 의학사상에서 과학적 사유와 문화의 연원을 탐색하려 한 것이다. 이 책은 탈레스를 비롯한 밀레토스학파에서 피타고라스학파, 히포크라테스, 플라톤, 고대 천문학, 아리스토텔레스까지 그리스 과학사를 개관한다.